유성온천단오제 놀러오세요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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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0회 유성온천 단오제
l일 시l 2006. 5. 30(화) 오후4시~6시
l장 소l 유성문화원 앞마당
l놀거리l 창포물에 머리감기, 부채에 그림그리기, 널뛰기, 투호놀이
l먹거리l 수리취떡 만들기, 수박화채 맛보기
음력 오월은 여름철 세시풍속의 중심을 이루는 달입니다. 그 중 대표적인 명일로는 음력 5월 5일 ‘단오날’을 들 수 있습니다. 단오(端午)는 초오(初午)라는 뜻으로 5월의 첫 오일(午日)을 말하고, 다섯이라는 홀수가 음양의 양수에 해당하므로 달과 일의 수가 겹치는 5월 5일을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풀이되어 한국의 큰 명절이 되었습니다. 그러나 오늘날에 와서 한국의 4대 명절의 하나인 단오날은 현대의 첨단 문화에 밀려 그 의미가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. 유성문화원은 좋은 날 단오를 맞이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한 해 동안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어울림의 장을 열고자 합니다. 창포물에 머리감기, 수리취떡 만들기 등 단오의 여러가지 재미난 풍습을 체험하는 ‘제10회 유성온천 단오제’에 모두 오셔서 우리 고유의 멋과 맛을 느끼시기를 부탁드립니다.